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는 오는 11월 4일(토) 저녁 7시 선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산타클라라 교회는 매년 시온성가대와 호산나성가대 연합(음악 위원장 박희선)으로 선교음악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증인들의 고백’뮤지컬을 선사하게 됐다.

이 뮤지컬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부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사건을 목격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최덕신의 작품이다.

김지연 지휘자는 “증인들의 고백이 이 시대의 고백이 되어 모두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선교음악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들로 구성된 전통 문화 사역팀인 ‘다음누리’의 찬조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은 헌금은 교회 선교부를 통해 터키의 복음 전도에 쓸 계획으로 있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