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기공연에서 뜨겁게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북가주찬양선교단
북가주챤양선교단(대표 김종권)의 제6회 정기공연(음악감독 권영라)이 실리콘밸리선교회(회장 김승호) 후원을 목적으로 21일 산호세 인터내셔널 크리스챤 센터(International Christian Center, 3275 Williams Rd. San Jose)에서 열렸다.
이미 여러차례 공연들을 통해 국악과 양악이 함께하는 수준높은 연주를 보여준 바 있는 북가주 찬양선교단은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밴드와 가야금, 바이올린과 색소폰 등이 함께 연주되는 찬양공연(Worship Concert, 찬양인도 이귀남 전도사)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날 공연에서 북가주찬양선교단은 복음성가와 찬송가는 물론 한국전통 음악과 가벼운 팝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관객들은 가야금 연주로 “You Raise Me Up”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색소폰 합주와 찬조출연한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찬양이 감동을 더해주었다.
또한 솔로 연주자들은 놀라운 찬양을 들려주었고, 북가주찬양선교단 밴드와 바이올린 그리고 가야금이 어우러져 진행된 찬양의 시간 역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북가주 지역의 찬양을 통한 부흥을 꿈꾸며’ 라는 설립목적 아래 2011년 창단된 북가주 찬양선교단은 격년으로 선교단체를 돕기위한 정기공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후원을 받게 된 실리콘밸리선교회의 김승호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찬양을 들려주어 놀라울 뿐”이라며 찬양선교단에 감사를 표한후 “후원금은 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쓰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권 단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수고한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며, 특히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박노수 고문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찬양으로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고 슬프고 아픈 가슴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교파 찬양선교단체인 북가주 찬양선교단은 박노수 목사가 고문을 맡고 있으며, 김세안, 차성훈, 최삼석, 원세훈, 디모데 김 운영위원과 오승렬 단장, 원세훈 미디어부장, 국악팀장 김명선 씨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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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