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다운타운서 레지오넬라 12명 감염
2017-10-25 (수) 07:47:47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에서 또 냉방병으로 불리우는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10여명의 환자가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에비상이 걸렸다.
뉴욕시보건국은 24일 지난 2주간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12명이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5명은 현재 병원에서 회복중이고, 7명은 완쾌돼 퇴원했다.
환자 연령대는 30대 후반에서80대 후반으로 대부분 심각한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현재 환자가 감염된지역의 빌딩 냉각수 타워에서 떨어지는 물을 정밀 조사 중에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건물 냉방기의냉각수 타워에서 발견되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지난 6월 맨하탄레녹스힐에서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시민 1명이 사망하고 6명의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7월에도할렘에서 경찰관 2명이 감염된 바있다. 8월에는 플러싱 뉴욕시 공영아파트(NYCHA) 라티머가든에서입주민 2명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