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대북제재 ‘오토 웜비어법’하원 통과
2017-10-25 (수) 07:46:44
서승재
▶ 북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기업 국제금융체제에 접근 봉쇄
북한을 국제 금융체제로부터 완전히고립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초강력대북제재법안인 ‘오토 웜비어 북핵제재법’이 24일 연방하원을 통과했다.
하원이 이날 찬성 415대 반대 2로통과시킨 오토 웜비어 북핵제재법은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 및 기업을 상대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체제에 대한 접근을 봉쇄‘, 세컨더리보이콧’을 가하도록 하고 있다.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미국에 송환 후 사망한 오토 웜비어를 추모하는차원에서 그 이름을 딴 것으로 해당상임위인 금융위 통과 후 공화당 지도부 주도로 법안 명칭이 변경됐다. 앤디바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제재 결의 등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이행하지 않는국가에 대한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의 지원도 금지했다. 또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도미국의 금융제재 대상으로 명시했다.
법안은 지난 12일 하원 금융위에서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규칙위를 거치지 않고‘ 패스트 트랙’ 절차를 통해 이날 본회의에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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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