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잠적한 계주 형사 고발키로

2017-10-25 (수) 07:36:42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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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팍 계파동 한인피해자들 공동대응 나서

▶ 잠적전 법원 소환장 받은 기록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발생한계파동<본보 10월24일자 A1면> 사건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잠적한 계주 K모씨를 형사 고발키로 했다.

피해자 대책 모임은 24일 변호사를만나 협의를 한 결과, 피해자 공동 명의로 K씨를 검찰에 사기혐의 등으로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피해자는 12명 정도로 시간이 갈수록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피해자들은 K씨가 그동안 3~4개의가명을 사용한 탓에 스스로 피해 여부 파악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자 대책 모임 관계자들은 K씨의 본명 등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행방을 쫒는데도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일밤 K씨가 잠적을 위해 모 한인 이삿짐 업체를 이용한 정황도 나타나면서어디로 잠적했는지에 대해서도 조만간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K씨는 이번에 잠적하기 전에도 8만달러 규모의 체크 사기로 법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K씨는 팰팍 한인들을 중심으로 계를 운영해오던 중 지난 21일 돌연 잠적하면서 개인적으로 현금을 융통해 준 피해액까지 합치면 최소 수십만 달러에서 많게는 100만달러가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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