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 , 목회자·선교사 포럼 열려

2017-10-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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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학기술협의회 주최로 제1차 목회자 선교사를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 포럼이 지난 16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환 선교사(컴미션 국제대표)의 격려사로 시작된 포럼에서 김선호 교수(USC 컴퓨터사이언스 교수, 재미정보과학기술자회 회장)가 ‘4차 산업혁명 개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선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이다. 단순한 사무직이 아니라 인간의 지능과 지식을 요구하는 일조차도 기계가 대체하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박재호 박사는 “지난 10년간은 빅데이터의 시대였다면 앞으로 10년은 AI 시대 즉 지능화의 시대가 될 것이다. 즉 기계가 가치를 만들어주는 시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켄안 선교사(GMIT대표)가 ‘미래과학 기술 혁명과 사회적, 윤리적 이슈’라는 주제로, 이상명 박사(미주장신대학교 총장)는 ‘미래과학기술혁명과 기독교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고 켄안 선교사 진행으로 패널토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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