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예측 어려워 불안하지만 북핵문제 해결위해 추진”
지미 카터 전 대통령(93)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방북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그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4년 북한을 전격 방문해 북미 협상의물꼬를 마련했고, 2010년 2차 방북에서는 억류 미국인의 사면을 끌어내기도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2일 뉴욕타임스(NYT) ‘선데이리뷰’ 인터뷰에서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말에“그렇다, 갈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측의 거친 설전에대해선“ 나 역시 이 상황이 두렵다”면서 “그들이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다.그들이 각자 체제를 유지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부친(김정일)보다 더 신경과민 상태이고 예측이 어려워 훨씬 불안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행동을 취할 것으로 판단하면 선제조치를 단행할 수도있다고 우려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특히 김정은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몹시 과대평가하고 있다”며 과도한 ‘중국 역할론’에도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