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소재 국방외국어대학에서 지난 12일 571주년 한글날을 기념하며 열린 연세대 어학당 후원 백일장 시상식과 15회 한국어학교 비디오 경연대회 시상식이 교내 틴 반 빌딩에서 열렸다.

‘가을’과 ‘실수’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 장르로 나눠 치러진 백일장에는 8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총20명의 입상자 중 브레난 카우치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비디오 경연대회에는 ‘Let it be’ 라는 제목의 영상을 만든 한국어학교 D과 팀3이 1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필립 J. 데퍼트 사령관, 베티 루 리버 총장, 연세대학교 북가주 동문, DLI 한국어학교 선생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사진은 백일장 대회 수상자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