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퍼티노 AMC에서만 상영
▶ 이병헌,김윤석 대결연기 극찬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한산성(The Fortress)’이 20일 북가주 쿠퍼티노에서 상영된다. 당초 개봉 예정이던 델리시티는 극장 사정상 상영이 안된다.
본국 개봉 일주일만에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남한산성’은 미국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LA CGV와 부에나 파크 두 상영관에서 사전 개봉한 뒤 2만5,282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동시에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 ‘아이캔스피크’를 가볍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같은날 개봉한 할리웃 블록버스터 ‘블레이드 러너 2049’도 부에나파크 관에서는 ‘남한산성’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매출(3,894달러)을 기록했다(자료 Rentrak).
영화는 20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 D.C., 토론토, 벤쿠버를 포함한 북미 주요 도시들에서 확장 개봉한다.
한편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농심 USA의 인스타그램(nongshim.instagram.com)과 CJ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Facebook.com/CJEntertainmentUSA)을 ‘좋아요’ 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티켓과 농심 스낵 상자를 포함한 특별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WWW.CJ-ENTERTAINMENT.COM 을 참조하면 된다.
▲산호세지역/쿠퍼티노 AMC(10123 N Wolfe Rd., #3000, Cupertino, CA 9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