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플러싱에 위치한 전자랜드를 방문한 한인 고객이 난방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온난방제품 판매가 본격화하고 있다. 밤 기온이 화씨 50도 이하로 뚝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난방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 업소마다 관련제품들을 매장 입구에 배치하는 등 환절기 고객잡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가전업계
가전업계는 환절기 온난방제품 특판전을 마련하는 등 가장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할로겐 온풍기와 온수매트 스팀보이를 매장 입구에 전진배치 했다. 2017 신형 한국 최고급 스팀보이 최고급형 분리 난방 및 사계절 온수매트와 최고급형 마루용 모노륨 온수매트, 고급형 분리 난방 온수매트, 보급형(절전형) 온수매트를 대량 입하, 파격 할인 가격에 판매중이다.
조은전자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를 역시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조은전자는 국가대표 보일러 기술로 온도 제어에 노하우가 있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를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론스 & 베델전자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와 함께 60년 전통의 이태리 명품 침대인 매그니플렉스를 파격가에 내놓았다. 특히 흙침대와 돌침대를 갖고 있는 고객 가운데 이달 31일까지 매그닉플랙스를 구입하는 경우, 크레딧도 제공하고 있다.
홈앤홈은 온수매트 스팀보이와 숯황토불, 찜질매트, 전기요 등을 준비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의류 및 침구류 업계
계절을 앞서가는 의류 및 침구류업계 역시 찬바람이 반갑다.
국보는 겨울이불 특판전을 마련했다. 한국이불 전문점 국보는 극세사이불과 천연모달차렵이불, 차렵이불, 아사면 60수 친환경이불, 밍크극세사이불 등을 다량 입하, 빅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국보는 “특히 극세사 이불은 최상의 부드러움과 보온성, 도톰하지만 무겁지 않은 최고의 겨울이불”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한국 유명브랜드 아웃렛 국보는 겨울 필수아이템인 초경량 구스다운 패딩과 한국 의류브랜드 G.D 콜렉션의 신상 의류들을 파워 세일가에 내놓았다.
이불하우스는 극세사 대박 플러스 감사 세일전을 마련했다. 이불백화점 이불하우스 5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밀도 극세사이불을 반값에, 또한 극세사 이불 구입시 베개 커버를 역시 반값에 제공하며 10달러 할인 쿠폰(극세사 이불 구입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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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