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전문 브랜드 고베펄이 ‘행운의 빨간 속옷’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고베펄은 진주와 칼라스톤 등 보석류를 300달러 이상 구매 시 행운을 가져준다는 의미를 상징하는 빨간 색 팬티와 브래지어를 무료로 증정한다. ‘행운의 빨간 속옷을 잡아라’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를 빨간 속옷으로 끝을 보자는 의미에서 열리게 됐다고 고베펄 관계자가 전했다.

빨간 속옷의 속설은 한국의 백화점 등 새로 개장하는 유통매장에서 빨간 속옷을 구매한 뒤 옷장에 넣어두면 부자가 되거나 행운이 온다는 내용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몇 년 사이 개점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본국 백화점들이 오픈 기념행사로 3억원 이상의 빨간 속옷이 팔렸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개장했을 때는 빨간 속옷만 무려 17억원 어치가 팔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베펄은 이번 행사에서 주력 품목인 진주 비드 목걸이 전품목을 80% 할인하며 반지류와 진주 세트류도 50~60% 할인하는 파격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할인 행사는 뉴욕에서는 16~18일 사흘 동안 플러싱 대동연회장 에메랄드 홀(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에서, 뉴저지는 13~15일 사흘 동안 우리마트 내 특설매장(206 Pegasus Ave, Northvale,NJ 07647)과 19~22일 나흘 동안 파인플라자(7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1층에서 두 차례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