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격살인 혐의 체포

2017-10-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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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19세 여성

지난달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19세 오클랜드 여성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다이아몬드 쿠퍼(19)가 62세 셰벳 버츠씨 살인과 관련 살인죄로 기소됐다.

쿠퍼는 지난 9월 12일 하얀색 혼다 어코드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있었으며 버츠씨는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


쿠퍼는 당시 운전을 하던 19세 토냐 토마스로부터 반자동 피스톨을 전해 받은 후 총기를 만지다가 앞좌석을 향해 총이 발사됐으며 이 사고로 버츠씨가 엉덩이 부분에 총격을 받았다.

경찰은 토마스와 쿠퍼가 오클랜드 하이랜드 병원으로 버츠씨를 데려간 후 경찰에 가짜 정보를 주고 도보로 병원을 빠져나갔다.

버츠씨는 10월 2일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경찰은 다수의 목격자 진술에 따라 지난 12일 쿠퍼의 집에서 쿠퍼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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