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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경제인들 한국 방문 러시

2017-10-17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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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7일 창원서 제16회 세계한상대회

▶ 30∼11월2일 서울서 제22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뉴욕 한인 경제인들 한국 방문 러시
80여명 참가, 수출상담·네트웍 구축

뉴욕 일원 한인경제인들이 이달 말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10월말부터 이어지는 ‘세계한상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을 위한 출국으로 두 대회에 참가하는 뉴욕 일원 한인경제인은 약 80명이다.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창원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과 곽우천 외대 E-MBA 뉴욕총원우회장, 회원 등 약 30명이 참가한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서도 김권수 회장 등 5명이 참가하며 특히 외대 E-MBA 회원들은 한상대회 직후, 외대 홈커밍데이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경남 통합 창원시(창원, 마산, 진해)에서 열리는 올해 한상대회는 첫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려 보다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다.
뉴욕 한인 경제인들 한국 방문 러시

세계한상대회를 주최하는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3,000명 이상의 해외한인 및 한국 경제인들이 참가하며 기업 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밍글링,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한상 & 청년 Go Together!,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선엽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한상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옥타 뉴욕지회) 김권수 회장과 서진형, 조병태, 강병목, 허순범 전회장 및 회원 등 약 20명이,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옥타 뉴저지지회) 손호균 회장과 김용만 이사, 차세대, 회원 등 약 15명이 참가한다.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세계가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 포함 월드옥타 73개국 147개 지회에서 상임이사 및 회원 등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상품 전시회와 산업별 통상위원회 회의,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차세대 리더육성 프로그램, 차세대 라이징 스타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시장 진출 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김권수 회장은 “일본 동경과 중국 상해 옥타 지회와의 상호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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