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코리안센터(원장 이은경)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역에 알리기 위해 한국어 커뮤니티 무료 성인반을 열었다.

지난 10일 산타크루즈 지역 라우던 렐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어 커뮤니티 무료 성인반 첫날 수업에는 12명이 등록했으며, 이 날 최철순 SF한국 교육원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은경 원장과 제니 서 보조교사의 강의와 도움으로 자기 소개 및 한글을 배우는 이유와 목적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한글의 역사, 자음 모음 읽기와 쓰기, 첫 만남 인사법 등을 배우며 직접 실전 연습을 했다.

또한 문화 시간에는 추석 한가위에 대해 배우고 송편을 시식하는 등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산타크루즈 한국어 커뮤니티 무료 성인반은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 까지 9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부터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sfkoreanedu2@gmail.com 또는 eunkyungotte@gmail.com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