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방이 최선이고 우선이다

2017-09-27 (수)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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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최선이고 우선이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미리 대비하면 큰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반대되는 의미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도 있다. 사람의 인체도 마찬가지이다.

평상시에 절도 있는 생활을 통해 건강 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어떠한 전염병이나 질환에 대해서도 걱정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인체 자체의 저항력, 즉 면역세포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들이 침투해도 능히 제압할 수 있도록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자연 치유력이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의 일반적인 건강 관념은 대체적으로 안이하고 질병에 대한 경각심도 느슨한 편이다.

자신이 현재 아픈 곳이 없고 대체적으로 무난하다고 느껴지면,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나름대로의 지침이나 원칙들에는 무관심하다. 그렇게 지내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이 있거나 아픈 곳이 발생하면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병을 고쳐보려고 전전긍긍 하지만 일단 병이 악화되면 좀처럼 고치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몸에서 현저한 이상 징후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병이 상당히 진행되고 악화되었다고 하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각종 암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어느 부위가 불편 하거나 통증이 심하여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암세포가 완전히 퍼져있는 상태가 대부분인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자신이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사람일수록 더욱 철저히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방심하거나 자만하고 있다가는 언제 자신에게도 청천벽력과 같은 선고가 내려지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사고와 질병은 어느 누구도 결코 예외가 없기 때문에, 유비무환의 자세로 자신을 엄격하게 잘 관리하고 이에 대한 경계와 대비를 철저하게 하는 사람만이 확실하게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다.
예방이 최선이고 우선이다

-팽이버섯 무순 샐러드-


오늘은 비타민과 칼슘, 카로틴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이 잘 되게 도와주는 팽이 무순샐러드를 소개한다.

재료(5인분)

팽이버섯 2단, 무순100g, 오이1/2개, 방울토마토 10개 양념소스 간장가루 1큰술, 깨가루 1큰술, 레몬 1큰술, 꿀가루 1큰술, 파인애플즙 1큰술, 이스트 후렉 1큰술, 올리브 오일1큰술

만드는 법

1.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2. 무순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준다.

3. 오이는 채를 썰고, 방울 토마토는 4등분 한다.

4. (1), (2), (3)을 양념 소스로 새콤 달콤하게 무쳐낸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714)403-6273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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