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애비뉴 지하철역 무리하게 개통했다”
2017-09-23 (토) 06:16:18
조진우 기자
▶ 연방교통국, 1만7,000여개 결함있다 지적
2017년 1월1일 첫 운행에 들어간 맨하탄 2애비뉴 지하철 역들이 예정 개통일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문을 열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연방교통국에 따르면 2애비뉴 지하철 4개역이 1만7,000여 개의 결함을해결하지 못한 채 개통을 시작했으며,5월 현재까지도 7,264개의 작업이 여전히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 천 개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개통된 것은 당초 예정일에 맞추라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역 공사를 맡았던 관계자는“뉴욕주가 정한 지하철 개통일을 맞추기 위해 성급하게 공사를 마무리 했다”며“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진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하철을 안전하게 운행하는 데 필요한 요구 조건을 충족한 상태”라며 “개통일 맞추기 위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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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