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신호 위반 감시카메라 무용론 대두

2017-09-23 (토) 06:14:3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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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 서폭카운티 잇단 사망사고 정보 전달안돼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에서 교통신호 위반 감시카메라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로버트 트로타 서폭카운티 의원은교통신호위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밀러 플레이스의 한 교차로에서 16세 소년과 14세 소년 등 2명이 연이어사망했지만 사고정보가 전혀 주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로타 의원은“ 해당 교차로가 위험구간이라는 것을 알리지 않기 위해 카운티 정부가 감시카메라에 저장돼 있는 사고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것”이라며 “교통신호 위반 감시카메라는단지 주민들의 돈을 걷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로타 의원에 따르면 서폭카운티가지난해 교통신호 위반으로 벌어들인벌금만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에 대해 서폭카운티 정부는“ 해당교통사고 사실을 제외시키려 한 적이없다”며 “진실은 교통신호위반 감시카메라의 효과로 올해 부상자가 발생한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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