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까지 100여곳 전용 주차구역 확보예정
뉴욕시가 내년 안에 뉴욕시 각 보로마다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충전소 설치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는 1,000만달러의 예산으로 콘에디슨사와 협력해 각 보로별로 최소 한군데 이상의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내년까지 설치할 것”이라며 “각 충전소들은 한 주에 1만2,000여대의 전기차량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대기 오염 물질 배출 감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시에 등록된 전기차량은 3,000~4,000대 가량으로 추정되며 이번 계획을 통해 뉴욕시는 2025년까지 전기차량 점유율이 전체 차량 등록수의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뉴욕시는 전기차 공급 증가를 고려해 급속충전소 개수를 2020년까지 50군데로 확장하는 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콘에디슨사도 2,500만달러의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를 실시 중인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뉴욕시 교통국(DOT)과 뉴욕시경(NYPD)이 협력해 뉴욕시 내 100여군데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구역은 전기차 저속충전이 가능한 장비도 설치될 예정이며 향후 반응 여부에 따라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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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