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리토 뉴욕시의장, DACA 시위도중 체포당해
2017-09-20 (수) 07:56:24
조진우 기자
▶ 트럼프타워 앞서 해산명령 거부, 연방하원의원 3명과 함께 연행

DACA 폐지 반대 시위를 펼치다 경찰에 체포된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이 수갑을 찬 채 후송차로 향 하고 있다.<출처= 뉴욕시의장실>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과 연방하원의원 3명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폐지 반대 시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비버리토 시의장은 아드리나노 에스페야트,라울 그리잘바, 루이스 구티에레즈 연방하원의원 등 10여 명과 함께 19일 맨하탄 트럼프타워 앞에서 길을 막고 DACA 폐지를 반대하는시위를 하던 중 경찰의 해산 명령을 어긴 혐의로 체포됐다.
비버리토 시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DACA 폐지로 고통받고 있는 드리머들과 그 가족들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고강조했다.
이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가족이 헤어지는일만은 막아야 한다”며“ 연방의회는 드리머들에게 합법적 이민 신분을 보장하는 드림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일 DACA를 6개월유예 후 2년 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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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