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 대통령 오늘 뉴욕…유엔 무대 오른다

2017-09-18 (월) 07:40:31 서승재 기자
크게 작게

▶ 유엔 사무총장 면담 이어 동포간담회

▶ 21일 유엔 기조연설후 한·미·일 정상회동

문 대통령 오늘 뉴욕…유엔 무대 오른다
한국경제 IR 설명회·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뉴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유엔총회 일정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의 뉴욕 방문은 취임 후처음이며, 방미는 지난 6월 말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위해 수도 워싱턴 D.C.를 방문한 이후두 번째이다.


문 대통령의 뉴욕방문 첫 일정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의회동이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 한반도 위기해법과 관련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날 오후 맨하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뉴욕·뉴저지 지역 동포와 간담회를 갖고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는 한인들의 노력을치하하고 격려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9일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다.

지난 7월에 이어 바흐 위원장을 두번째 만나는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와IOC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 대통령은 3개국 주요 정상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마친 뒤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애틀란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여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과 수상한다.

문 대통령은 20일 한국 경제를 대외적으로 설명하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의 안정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는 동시에 ‘안심하고 투자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북한 리스크’ 관련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행사에 참석한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문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스포츠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인 21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 오늘 뉴욕…유엔 무대 오른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대외정책을 소개하고 북핵 문제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대응 기조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이 고조한 상황에서 북한이 대화의 장에 나올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고 대북 제재와 압박에 일치단결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호소할 가능성이크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마친 뒤오찬을 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해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동을 할 예정이다.

3국 정상회동에서는 북한의 최근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긴밀한공조를 확인하는 동시에 대북 유류 공급 제한 조치 등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의 실효적 이행 방안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승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