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단속’메가 작전’정보 공개하라”소송
2017-09-15 (금) 07:32:30
대규모 이민단속을 계획하다 잇따른 허리케인 피해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메가 작전’<본보 9월13일자 보도>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A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민자 단체들은 연방 국토안보부가 계획했던 ‘메가 작전’의 구체적인 내용과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시카고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연방 정보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근거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전국 24개 ICE 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민자 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계획했거나 계획 또는 검토 중인 ‘메가 작전’을 비롯한 이민단속 작전들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소송은 ICE 본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미 전국 24개 ICE 지부 모두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어서 법원이 소송을 받아들일 경우, ‘메가 작전’의 구체적인 전모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 8일 NBC 방송의 보도로 알려진 ‘메가 작전‘은 ICE가 지난 8월부터 계획했다 허리케인 비상사태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