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인 73%“ DACA수혜자 구제 찬성”

2017-09-14 (목) 08:46:51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폴리티코 여론조사, 53%“시민권까지 허용해야”

미국 국민 10명 중 7명은 불법체류청소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에게합법적 체류 신분을 부여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DACA 폐지 결정으로 추방위기에 처한 드리머들에게합법 체류 기회를 마련해줘야 한다는응답자가 73%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53%는 드리머들에게 합법적 체류뿐만 아니라 시민권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답변했으며, 19%는 시민권은 허용하지말고 합법적 체류신분만 허용해 추방하지 않고 미국에 계속 거주하도록 해야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연방의회가 6개월 이내에DACA를 대체할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0%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월7일부터11일 사이 전국의 유권자 1,9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이내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