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엔인권대표“드리머에 안정적 지위 보장해야”

2017-09-12 (화) 0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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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장벽·이슬람권 국민 입국 제한 이어 트럼프 정책 또 비판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UNOHCHR)는 11일 제36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에서 최근 불법체류청소년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을 폐지한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에게 공격의 화살을 날렸다.

그는 이날 총회 개막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탄압, 베네수엘라의 시위대 인권유린 등을 언급하면서 미국 정부의 DACA 폐지도 함께 비판했다.

자이드 대표는 멕시코 국경 장벽, 이슬람권국가 국민 입국 제한 행정명령 등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줄곧 날 선 발언을 했는데이번 총회 개막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자이드 대표는 "미국 정부의 DACA 프로그램폐지는 매우 우려할만한 결정"이라면서 드" 리머로 불리는 젊은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의회가 DACA프로그램 수혜자에게 안정적인 법적 지위를 보장하도록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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