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은 추방 걱정말라”
2017-09-08 (금) 07:35:54
김소영 기자
▶ 트럼프, DACA 수혜자들에 “ 아무조치 없을 것” 강조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불법체류 청소년 80만명의 추방을 유예하는 DACA 프로그램의 공식 폐지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추방위기에 몰린 DACA 불체청년들에게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계정에 “DACA 수혜자들은 6개월 유예기간 동안에는 신분에 대해 걱정할필요가 없다-아무런 조치도 없다!“라고 적었다.
지난 5일 DACA 폐지를 공식 선언한 뒤 ‘아메리칸 드림’을 짓밟았다는거센 비판이 제기되자, 후속 입법조치가 진행될 6개월의 폐지유예 기간에는 당국의 추방 조치는 없을 것임을거듭 확인한 것이다.
트럼프는 전날에도“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와 척슈머 상원 원내대표뿐 아니라 공화당의 매우 보수적인 의원들도 후속 입법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DACA와 관련해 모든 이들이 만족하는 위대한 절차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그들(드리머)은 더는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미 정가에서는 DACA 관련 후속입법은 여당인 공화당 안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분열적인 이슈여서 DACA수혜자들의 운명은 사실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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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