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젤리나·마이클 김 한인남매 우승

2017-09-07 (목) 08:11:1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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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골프 꿈나무 최고 권위대회 ‘2017 씨뷰 오픈’

안젤리나·마이클 김 한인남매 우승

US 키즈 골프 파운데이션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인 남매 마이클 김(왼쪽에서 두 번째)군과 안젤리나 김(오른쪽)양이 부모인 김무현^오정희씨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미국 골프 꿈나무들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 키즈 골프 파운데이션이 주최한 ‘2017 씨뷰 오픈’에서 한인 남매가 우승해 화제다.

뉴저지 갤러웨이 소재 씨뷰 골프 클럽에서 지난 2~3일 치러진 씨뷰 오픈에서 뉴저지 테너플라이 스미스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는 안젤리나 김(10)양이 여자 10세 부문에 출전해 77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와 함께 같은 학교 1학년에 재학하는 김양의 동생 마이클 김(6)군도 같은 경기에서 72타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남자 6세 이하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양과 김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모와 코치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매는 부모와 함께 골프장을 따라 다니다 흥미를 느껴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프로 선수를 꿈꾼다는 남매를 지도하는 케니 정 코치는 “또래의 다른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골프에 천부적인 소질을 갖고 있어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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