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합감리교 타인종 목회자협의회 연차대회

2017-08-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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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 타인종 목회자협의회 연차대회

연합감리교 타인종 목회자협의회 연차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타인종 목회자 협의회 연차대회가 지난 10일 폐막했다. 나흘 간 진행된 이번 연차대회는 5년 만에 단독으로 시카고 지역에서 개최됐다. 마지막 날 열린 총회에서는 회장에 이성호 목사, 부회장으로 정화영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두 번의 특강과 여러 주제의 워크숍이 열렸다. 노스팍 대학교 교수 안일섭 목사는 “한인 타인종목회자들이 어떻게 미국사회와 교회에 ‘타자의 선물’로서 부름 받은 독특하면서 특별한 목회의 이야기들을 엮어 갈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고 최근의 실천신학적인 논의와 자료들을 타인종 목회상황에 맞게 재해석하여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시각을 제시 하였다. 참석자들은 건강, 소그룹, 연금, 교단 상황 등에 관한 주제의 워크숍에 참석했다.

개막예배 설교를 맡은 윤길상 목사는 “협의회의 독특한 정체성을 늘 새롭게 세워가며 지나온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하나님 인도하심을 꼭 기억하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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