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지역 정치인들 “주민 부담가중” 반기
2017-08-28 (월) 07:55:25
서승재 기자
▶ 쿠오모 주지사 추진 ‘교통 혼잡세 부과’ 정책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 혼잡세 부과’ 정책에 대해 퀸즈 지역 정치인들이 잇따라 반기를 들고 나서고 있다.
베이사이드 등을 관할하는 데이빗 웨프린 뉴욕주하원의원은 “내가 관할하는 선거구 주민들은 교통이 불편해 이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퀸즈와 맨하탄을 잇는 이스트리버를 건너는 교량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혼잡세 정책은 맨하탄으로 가기 위해서는 해당 교량을 건널 수밖에 없는 운전자들에게는 부담일 수 밖에 없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 역시 “맨하탄의 특정 지역에 진입한다고 해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공정치 않은 것”이라며 “근로자 가족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퇴행적인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MTA 전철 보수공사 비용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혼잡세는 퀸즈보로 브릿지, 브루클린 브릿지, 맨하탄 브릿지,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등 퀸즈와 브루클린에서 이스트리버를 가로질러 맨하탄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대해 2달러75센트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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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