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네일업소 일하는 타인종 직원, 전철역 승강장서 떠밀려 중상

2017-08-25 (금) 08:56:5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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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네일업소에서 일하는 40대 여종업원이 맨하탄 전철역 승강장에서 괴한에게 떠밀려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2일 맨하탄 소재 한인운영의 T네일업소에서 일하는 네팔계 카말라 쉬레스다(49)씨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F전철 2애비뉴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중 낯선 남성으로부터 갑자기 등을 떠밀리면서 선로로 떨어졌다. 당시 등을 떠민 과 쉬레스다 사이에 특별한 대화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전철이 없었던 터라 전철역에 있던 시민에 의해 구조된 쉬레스다씨는 머리가 찢어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쉬레스다씨는 "모르는 남성이 뒤에 와서 '널 죽이겠다', '널 밀겠다'는 말을 한 후 밀었다“며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과 카메라 기록 등을 중심으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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