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트랜짓 열차 탈선·전철 11개 노선 지연 출근길‘`대혼란’

2017-08-24 (목) 07:52:15 조진우·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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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테이션 선로 탈선·전철 시스템 문제 연쇄 발생

한동안 잠잠하던 뉴욕시내 열차 탈선과 전철 시스템 문제가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통근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우선 뉴저지트랜짓 열차는 23일 오전 5시15분께 맨하탄 펜스테이션내 4번 선로에서 탈선사고를 냈다. 다만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 복구 작업으로 인해 일부 선로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노스이스트 코리더 노선과 몽클레어-분턴, 미드타운 직행 노선 등이 20분간 지연 운행되거나 취소됐다.전철 문제는 한꺼번에서 여러 곳에서 발생하면서 11개 노선의 전철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맨하탄 Q전철 14스트릿 역 선로에서 연기가 새어나와 소방관들이 출동했으며, 같은 시간대 브루클린 데캡 애비뉴역에서는 신호체계 고장이 발생했다. 또 이보다 앞선 오전 8시에는 브루클린 제이 세인트 메트로텍역에서는 환자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들로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7본 전철이 퀸즈보로 플라자에서 74가 브로드웨이까지 급행 열차로만 운행됐으며, A, B, C, D, E, F, M, N, Q, R 노선의 운행도 일시 중단되거나 변경됐다.

<조진우·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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