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후보들 힘 뭉쳤다˝
2017-08-23 (수) 11:14:03
조진우 기자
▶ 예비선거 D-20 / 로니 조 - 제니 정 - 앨리슨 탠 상호 공식지지

22일 로니 조(왼쪽부터), 앨리슨 탠, 제니 정 후보가 서로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은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사진제공=앨리슨 탠 캠페인>
뉴욕시 예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로니 조 뉴욕시의회 2선거구 후보와 제니 정 뉴저지주하원의원 39선거구 후보, 앨리슨 탠 뉴욕시의회 20선거구 후보가 서로를 공식 지지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 3명 후보는 22일 퀸즈 플러싱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자들과 아시안 아메리칸, 공직에 출마하는 2세들을 돕기 위해서 서로의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니 정 후보는 “이민자이자 소수민족 여성으로서 새로운 후보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며 “다른 아시아계 지도자와 함께 우리의 공동 가치를 위해 싸우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로니 조 후보도 “상호 공식지지는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이 시작된 것을 보여준다”며 “더 신선하고 활기차고 자격있는 리더들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탠 후보 역시 “우리 정치는 새로운 지도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신에 현직 의원을 보호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시안 후보들간의 공식 지지는 뉴욕시와 주, 나라를 위한 새로운 정치적 리더십이 시작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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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