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번 전철 시그널 시스템 구축공사 차질

2017-08-23 (수) 0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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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2배가량 초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예산초과로 7번 전철 전산화 시그널 시스템 구축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MTA가 7번 전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산화 시그널 시스템 구축 공사는 하드웨어 구축은 이미 완료된 상황이지만 소프트웨어상의 문제가 발견 돼 이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전철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열차와 열차간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시스템이 연결된 모든 열차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채 운행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MTA는 이에 대한 점검 및 보완책을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면서 예산도 당초 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CTBC(Communications Based Train Control)로 알려진 이 시스템은 이미 예산 초과 문제로 공사가 3년여 동안 지연된 바가 있다. 현재 공사 예산은 4억500만달러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MTA가 최초 예상한 예산인 2억6,500만달러의 두 배 가까이 초과된 것이다. 케빈 오티즈 MTA 대변인은 “구축 완료 시기는 내년 초로 내다보고 있지만 예산 증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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