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퀸즈 플러싱의 한 델리에서 손님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파워볼 잭팟이 5억달러를 넘어서면서 한인사회에도 다시금 로또 열풍이 불고 있다.
17일 뉴욕주복권국에 따르면 16일 파워볼 추첨에서 4억3,000만달러 잭팟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잭팟 상금이 5억1,0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세전 3억2,4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이처럼 파워볼 잭팟 상금이 치솟자 한인 타운을 포함한 뉴욕, 뉴저지 각 복권 판매상에는 대박의 꿈을 꾸는 고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브롱스에서 델리를 운영하는 김모 사장은 "당첨 금액이 4억달러를 돌파한 시점부터 파워볼을 구입하는 손님이 평소보다 3~4배로 늘었다"며 “일부 한인 직장에서는 동료들끼리 돈을 모아 파워볼을 공동구입하는 모습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파워볼 잭팟은 지난 6월11일 캘리포니아에서 당첨자가 나온 이후로 두달여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19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올 경우 미국 로터리 잭팟 역사상 8번째로 큰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파워볼 복권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59분에 추첨하며, 당일 오후 10시까지 구입을 마쳐야 한다.
파워볼은 뉴욕과 뉴저지 등 44개 주에서 판매한다. 파워볼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1,338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