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장과 주거용 아파트가 함께 공존

2017-08-05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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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아일랜드시티에 이색 단지 건설 계획 화제

공장과 주거용 아파트가 함께 공존

부동산 개발사인 TF 코노스톤이 추진하고 있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소재 고층 아파트 단지의 조감도.

퀸즈의 부동산 개발사가 주거용 아파트와 공장이 같이 있는 이색적인 건물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TF 코너스톤’ 개발사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1,000개의 렌트 아파트 유닛과 10만스퀘어피트의 전구 공장이 있는 건물 단지 건설을 계획 중이다. 총 9억2,5000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이 프로젝트는 현재 조닝 허가 단계에 있으며 허가가 나올 때까지 길게는 2년이 소요될 수 있다. 만약 예정대로 건설 절차가 진행되면 2022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2개의 고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한 건물은 65층, 다른 건물은 50층 높이가 될 계획이다.

아파트 유닛은 스튜디오에서 3베드룸이며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시티의 평균 아파트 렌트는 2,814달러에 달한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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