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구 구입시 주의점

2017-07-20 (목)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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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넷 홍 칼럼

가구 구입시 주의점

요즘은 무엇이든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간단히 버튼 몇개로 손쉽게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작은 소모품부터 가구까지도 온라인 샤핑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구는 온라인 구매를 권하지 않는다. 왜냐면 온라인 업체들은 좋은 서비스, 독특한 상품 등은 무시한 채 낮은 가격에만 승부를 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싼 가격에만 현혹되어 어떤 퀄러티의 가구인지 확인도 없이 그냥 구입하거나, 또는 필요없는데도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가구는 다른 소모품과 다르게 한번 구입하면 평생 쓸 수도 있는 가구들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 구입하기를 권한다. 특히 가죽 소파의 경우는 가죽이 어떤 가죽인지, 또 앉는 부분의 쿠션이 어떤 재질로 되어 있는지, 앉았을 때의 쿠션이 얼마나 편한지, 그리고 어느 정도 딱딱 한지 등을 고려해 구입해야 한다. 천 소파의 경우는 어떤 천으로 만들어 졌는지, 앉았을 때 천이 배기지는 않는지 등을 잘 확인하고 구입하기를 권한다.

모든 소파는 앉았을 때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재질도 물론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앉아 보고 구입해야 후회 없이 오랫동안 즐기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온라인으로 가구를 볼 때 “이 가구, 정말 예뻐 보이는데 우리 집에도 잘 어울릴까?”를 제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보지 않으면 구매 성공 가능성이 적다.

가구는 한번 구입하면 오랜 기간 사용한다. 퀄러티 좋은 가구를 구입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멋스러운 고가구가 되겠지만 좋지 않은 가구를 구입하여 시간이 지난다고 고가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바꿔야 할 때가 오면 바꾸어 주는 것도 중요하며, 좋은 퀄러티의 가구를 구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말 오래 사용할 가구를 구매할 때에는 직접 만져 보고 앉아 보고 결정해야 하며, 브랜드나 싼 가격에 현혹 되지 않고 퀄러티에 합리적인 가격, 품질 좋은 가구를 구입하기를 조언한다.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이 함께 있는 그레이슨 홈 가구점에서는 인터넷 샤핑과 함께 직접 가구점을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23)737-7375>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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