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협 뉴욕협의회, 동포사회 화합위한 포럼

11일 본보를 방문한 민화협의 김영윤(왼쪽부터) 공동의장, 조병창 대표상임의장, 황동익 상임의장.
"종교와 이념, 사상을 뛰어넘어 같은 한민족 동포로서 화합하는 자리에 한인들을 초청합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뉴욕협의회가 오는 21일 오후 6시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동포사회 화합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조병창 대표상임의장은 11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간 한국의 대통령 탄핵 정국과 대선을 거치며 미국내 동포사회도 각자가 가진 정치 이념을 이유로 분열된 모습이 있었다"면서 "이 같은 모습을 씻어내고 새롭게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특이 이번 포럼에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기독교•불교•천주교 지도자들이 나와 한인사회의 화합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 성미카엘 한인성당 조민현 신부, 뉴욕원각사 지광스님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민화협의 총 대표를 맡았던 전 국회의원이자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내정자도 특별연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황동익 상임의장은 "각 종교가 중시하는 교리들을 통해 세대, 종교, 이념, 정치성향간 차이를 가진 한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지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뉴욕 일원 한인 이민역사가 50여년이 돼가는 이 시기 한국 정치에 대한 이념 논쟁을 벌일 때가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을 때"라고 강조했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973-271-3240, 201-725-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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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