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로스펙트 팍 ‘차없는 공원’ 만든다

2017-07-11 (화) 09:02:19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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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1일까지 2개월간 차량 통제

뉴욕시가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여름시즌 브루클린의 대표적인 공원인 프로스펙트 팍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오는 17일부터 9월1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프로스펙트 팍을 '차 없는 공원'으로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뉴욕시 교통국(DOT)에 따르면 여름철 공원 인근 교통량이 많지 않고 오전 중에는 300대 미만 만이 인근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공원을 이용하는 행인과 자전거 이용자, 조깅을 하는 시민은 1,000여명에 달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2015년 프로스펙트 팍의 웨스트 드라이브 도로를 영구적으로 '차없는 도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정치인들은 DOT에 '차없는 도로'를 확대해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받고 올해 처음으로 야외 이용객들이 많은 여름철 공원 인근 도로에 전면적인 차량 운행을 통제하게 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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