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60대 한인, 맥도날드 매장서 흑인들에 집단구타 탕해
2017-07-06 (목) 07:16:21
조진우 기자
▶ 플러싱 맥도날드 매장서 스마트폰 뺏기고 뒤쫓아가다
퀸즈 플러싱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60대 한인이 폭력배에게 스마트폰을 빼앗기고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오전 5시50분께 퀸즈 와잇스톤 익스프레스웨이 플라자 샤핑몰에 위치한 맥도널드 매장 안에서 한 흑인남성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김모(62)씨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매장 밖으로 달아났다.
이를 목격한 김씨가 곧장 용의자를 뒤쫓아 따라가자 기다리고 있던 또 다른 흑인남성 4명이 ‘빼앗긴 스마트폰을 되찾아주겠다’며 현금을 요구했다. 이에 김씨가 지갑을 꺼내려 하자 갑자기 김씨의 머리를 둔기로 가격한 뒤 집단 구타하며 지갑을 빼앗으려고 시도했다.
김씨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며 한참을 완강히 저항하자 흑인 4명은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김씨는 오른쪽 눈 언저리에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7~8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흑인 일당들은 같은 날 오전 5시10분에도 플러싱 132스트릿과 41애비뉴에서 38세 남성을 쓰러뜨리고 주머니를 뒤져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용의자 5명 중 1명인 다넬 윌리엄스(16)를 체포하고 강도와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이 공개한 맥도날드 매장 인근의 CCTV에 녹화된 모습(사진)에 따르면 나머지 용의자 4명은 18~25세 사이의 흑인 남성으로 용의자 중 1명은 사건 당일 빨간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제보(800-577-TIPS)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