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RR 출근길 또 멈췄다

2017-06-30 (금) 06:43:1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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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리버 터널서 선로 전력문제로 승객 500여명 30분간 갇혀

▶ 몬탁 노선도 선로 문제로 60분간 지연

뉴욕 일원 열차 통근객들이 또 다시 출근길 대란을 겪었다.

29일 오전 맨하탄 펜스테이션으로 향하던 포트워싱턴 노선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가 오전 7시20분께 이스트리버 터널 내 보조 선로의 전력 문제로 멈춰 섰다. 이 선로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아닌 앰트랙이 관할하는 것으로 LIRR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명은 열차가 멈춰선 후 30분이 지난 오전 7시50분이 돼서야 뒤늦게 투입된 구조 열차로 갈아타고 펜스테이션 대신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헌터스포인트역으로 옮겨졌다.


그 사이 17개 LIRR 열차는 운행이 취소되거나 브루클린 애틀란틱터미널 또는 퀸즈 헌터스포인트역으로 우회됐다. 또한 펜스테이션 방면 열차들은 평균 25분간 지연됐다. 이와 함께 LIRR 몬탁 노선 역시 선로 문제로 60분간 지연돼 출근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LIRR 뿐 아니라 메트로노스열차 뉴헤이븐 노선 역시 공중에 매달린 전선 이상으로 열차가 70분 이상 멈추는 등 뉴욕 일원 출근길 악몽이 이어졌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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