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7월부터 세인트주드 보건진료소와 협진을 시작한다. 자생한방병원(대표원장 이우경)은 한인 및 지역사회 성원에 힘입어 세인트주드 병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인트주드 병원 산하의 비영리 의료기관인 세인트주드 보건진료소는 풀러튼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무보험자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기관이다.

일반 진료 및 치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공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인 세인트주드 보건진료소 측과 만남을 갖고, 보건진료소 의료진에게 한방치료 소개 및 자생한방병원 진료과목과 치료방법을 설명했다. 세인트주드 보건진료소는 한방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자생한방병원으로 진료 의뢰를 하기로 했다. 또한 라틴계 환자를 위해 한방 치료를 알리는 스페인어 안내문을 준비하여 비치하기로 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우경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봉사하는 의료기관 역할을 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지역사회에서 한인사회 이미지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 싶고 한방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소: 1400 N. Harbor Blvd. #120 Fullerton문의: (714)773-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