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통해 식료품 구입 소비자 5월 한달간 7%불과
유통 괴물, 아마존이 홀푸드 인수 후에도 오프라인 그로서리 마켓은 건재할 것이라는 조사가 발표됐다.
25일 뉴욕 포스트가 시장 조사 업체 NPD 그룹의 조사 내용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 중 지난 5월 온라인을 통해 식료품을 구입한 경우는 7%에 불과하다.
다른 업종에 비해 식료품 업종이 온라인 시장의 침투에 건재한 이유로 NPD그룹은 품목의 특성을 꼽았다. 소비자들은 과일과 채소, 육류 등의 식품들을 자신이 직접 보고 확인한 후, 신선한 것으로 구입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온라인 시장의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온라인 매장을 이용해 식료품을 구입해온 2000만명의 소비자들은 그들의 주문 양을 앞으로 6개월간 더 늘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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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