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센터 ‘렛츠 인조이 케이 푸드’
▶ 25∼27일 맨하탄 제이콥 재빗 컨벤션 센터· 23~24일 NJ뉴왁 프루덴셜 센터
23일~24일 뉴저지 뉴왁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식 축제 ‘렛츠 인조이 케이 푸드(Let’s Enjoy K-Food)’에서 참가자들이 한국 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aT>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2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한국 먹거리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23일~24일 뉴저지 뉴왁 프루덴셜 센터에서 한식 축제 ‘렛츠 인조이 케이 푸드(Let's Enjoy K-Food)'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팝 대표 콘서트인 케이콘(K-con)과 연계, 5만여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떡볶이, 고추장, 라면, 스낵 등을 홍보하고, 라면 맛있게 끓이기 대회 등 톡톡 튀는 이벤트로 십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25일~27일까지 맨하탄 제이콥 재빗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년 뉴욕 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2017)‘에 참가, 한국 식문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aT와 함께 27개 한국 식품 업체들은 김치, 차, 음료, 인삼, 장류, 면류, 스낵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전시•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한식 전도사로 잘 알려진 웹사이트, ’크레이지코리안쿠킹닷컴‘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관 참가 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해 쿠킹 퍼포먼스를 매일 2회씩 펼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농림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올해 5월말까지 전년대비 6.4%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식품의 위상과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지 여건에 맞는 라벨링과 포장 개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상품 발굴 및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미국 현지시장에서 한국 농수산식품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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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