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럭셔리 콘도 ‘워터라인 스퀘어’ 마지막 공사 시작

2017-06-24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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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웨스트사이드 59-61가 사이 위치

▶ 내년 완공 예정

럭셔리 콘도 ‘워터라인 스퀘어’  마지막 공사 시작

맨하탄 웨스트사이드에 들어설 고급 콘도 및 아파트 프로젝트인 워터라인 스퀘어.

맨하탄 웨스트사이드에 들어설 ‘워터라인 스퀘어’(Waterline Square) 럭셔리 콘도 프로젝트의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3개 건물에 총 1,132개 유닛이 들어설 워터라인 스퀘어 프로젝트는 펜 센트럴 기차야드가 위치해 있던 맨하탄 웨스트사이드 59가~61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2개의 건물은 2005년 착공했으며 마지막 건물의 공사도 최근 시작됐다.

37층 높이의 ‘One Waterline Square'는 56개 유닛의 콘도와 216개 유닛의 렌트용 유닛이 있으며 38층의 ’Two Waterline Square'는 160개 콘도와 486개의 렌트 유닛이 있다.‘Three Waterline Square'는 34층 높이에 콘도 유닛 47개, 렌트 유닛 167개가 있다. 3개 건물 모두 콘도와 렌트 거주자의 출입구가 따로 마련돼 있다.


전체 유닛 중 약 20%는 저소득층을 위해 할당돼 있다. 콘도 소유자들에게는 20년간 세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부대시설로는 수영장이 있는 ‘Waterline Club'이라는 대형 헬스클럽과 볼링장, 녹음실, 농구장, 테니스장, 도서관, 공원 등이 마련된다.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2,900달러로 1베드룸 유닛의 시작 가격이 약 200만달러에 달한다.

아파트 렌트 리스 신청은 2018년부터 받을 예정이다. 총 23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워터라인 스퀘어 프로젝트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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