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여선교회연합회 선교찬양제

2017-06-22 (목) 12:00: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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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목소리로 여호와 찬양

▶ 뜨겁게 주를 찬양헌금은 선교학교 장학금, 청소년 수련회 지원

북가주 여선교회연합회 선교찬양제

10일 가진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 선교찬양제에서 한복차림의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원들의 ‘이 기쁜날’ 찬양.

연합감리교회 북가주여선교회 연합회(회장 최만금 권사)의 선교찬양제가 지난17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에서 열려 여성들이 한 목소리로 주 여호와를 찬양했다.

이날 선교 찬양제는 북가주지역 연합감리회 목사회(회장 정현섭 목사)소속의 목회자와 사모의 '나는 예배자'찬양으로 시작되어 각 개교회 찬양팀이 나와 아름 다운 화음의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했다.

이어 한복을 입고 교회당을 뛰며 입장한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만나 반갑습니다'와 ‘이 기쁜날’ 찬양은 시작부터 찬양제의 열기를 고조 시켰다.


북가주 여선교회연합회 선교찬양제

먼곳에서 온 프레즈노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예수 피밖에 없네’중창



이날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한 교회 발표가 끝날때마다 환호와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다.

여선교회 연합회 박희선 공천위원장 사회로 열린 찬양제에서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은 같은 복식차림으로 나와 '내 모습 이 대로'를 율동을 겸해 찬양했다.

북가주 여선교회연합회 선교찬양제

북가주지역 연합감리교회 목사회 소속의 목회자와 사모의 ‘나는 예배자’찬양



상항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은 '참 좋으신 주님', 오클랜드교회 여성들은 ‘내 주의 은혜의 강가로'를 노래했다.

먼거리에서 처음으로 참가한 프레즈노 연합감리교회(담임 김규현 목사) 여선교회 회원 들은 율동을 겸해 '예수 피밖에 없네'를 찬송했는데 참석자들도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했다.

또 버클리 열린교회는 성가대의 '그가'에 이어 여선교회 회원들이 'Oh Happy Day'를 노래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여선교회 연합회가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선교찬양제는 뉴크리에이션교회에 이어 베델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북과 징 반주에 의한 '예수님이 좋아 좋아' 국악찬양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성가제에는 글로리아앙상블이 특별출연하여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권혁인 목사의 폐회기도로 성가제의 막을 내렸다.

북가주 여선교회연합회 선교찬양제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내 모습 이대로’를 찬양하고 있다.



연합감리교 북가주 연회 한인 여선교회 연합회 최만금 회장은 "정성껒 준비한 찬양을 통해 주님이 온 세상에 울려퍼지기를 소망하고 있다"면서 모든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이 넘치기를 축복했다.북가주 여선교회연합회가 이날 찬양제를 통해 모은 헌금은 선교학교 장학금과 청소년 수련회 보조를 위해 사용된다.

선교 찬양제에 앞서 1부 예배는 최정희 집사(열린교회)의 기도, 이영옥 집사(오클랜드교회)의 성경봉독, 송계영 목사(코커스 회장)의 '찬양의 골짜기'말씀과 오소영 집사의 '복의 근원 강림하사' 플릇연주, 강정욱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손수락 기자>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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