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로어 이스트사이드의 초대형 부동산 프로젝트인 ‘에섹스 크로싱’(Essex Crossing) 공 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총 16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에섹스 크로싱은 건설회사만 3개가 동원된 초대형 부동산 프로젝트로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총 1,079개의 럭셔리 콘도 유닛과 상가, 영화관, 볼링장, 시니어센터, 그리고 1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지하 마켓이 들어선다. 아파트 유닛 중 약 절반은 중산층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추첨방식으로 분양된다.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14층 아파트 건물은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99개 렌트용 유닛과 병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발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무려 6만여명이 유닛 추첨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