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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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찬양단 ‘자선의 화음’선사

2017-06-15 (목) 하춘근 객원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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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창립42주년 기념음악회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는 지난 10일 저녁 교회 창립 42주년을 기념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할렐루야 찬양단 주최로 제9회째 열린 음악회에는 시니어로 구성된 50여명의 단원들이 나와 심현숙 지휘와 박경숙의 피아노 반주로 찬양을 통해 주님이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총과 영광을 노래했다. ‘세상을 사는 지혜’라는 주제로 열린 음악회는 해가 거듭할수록 육신은 연약하여 가지만 호흡이 다 할때까지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 할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음악회에는 동 교회 꿈나무 청소년합창단인 ‘Kum Bayah’와 만남중창단 (Bay Men’s Choral)의 ‘십자가 그 사랑’,여성 이중창의 ‘엠마오 마을로’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려 더욱 뜻깊은 음악회가 되었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모은 헌금은 팔로알토의 노숙자를 위해 봉사하며 복음을 전하는 거리선교회를 비롯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난민학교,러시아 고려인 선교회관, 한국의 여성 은퇴 목회자가 사는 안식관등 여러곳에 보내 돕게 된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는 11일 주일에는 창립 기념주일 에배를 드렸는데 홍삼열 담임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이 이긴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춘근 객원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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