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 침례교회. 올해로 10년째 차세대에 장학금 수여
▶ 13,000달러전달
콩코드 침례교회의 2017년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부모, 교회 관계자 11일 기념쵤영. 왼쪽부터 문영칠 장학위원장. 고석진 담임목사. 맨오른쪽 이동호 장학회 이사장. 그 옆은 베네수엘라 정경석 선교사.
콩코드 침례교회(담임 고석진 목사)가 차세대 지도자 양육을 위해 올해로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콩코드 침례교회는 11일 1부 주일 예배시간에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13명의 학생에게 각 1,000달러씩 13,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동 교회 소속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 5명과 교회가 소재한 알햄브라 하이스쿨 졸업생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전달했다.
또 잠비아와 라오스,인도네시아,베네수엘라등지의 해외 선교사 자녀와 선교사 추천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동호 장학회 이사장은 "차세대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교회내 고교 졸업생 뿐만아니라 지역사회,해외선교사 추천학생등 폭 넓게 장학금을 지급 해오고 있다"면서 "장학금을 통해 하나님이 명하신 사명을 감당할 주의 백성양육에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문영칠 장학위원장은 “올해 장학금으로 12,250달러가 모금되었다"고 발표하고 헌금으로 동참해준 교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호 이사장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 장학위원회를 구성한 콩코드 침례교회는 매년 1만여달러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고석진 담임 목사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것"을 기도한후 베품을 통해 사람을 세우는 양육 공동체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베네수엘라 정경석 선교사가 참석하여 두명 신학생의 장학금을 받은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콩코드 침례교회의 2017년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회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 알렉스 공(세인트 메리 칼리지) . 데이빗 유(텍사스 Baylor 대학교) 마테 강 (UC 샌디에고), Sean Ko (University of S.F.) 사라 리 (Cal Poly, Pomana)
▲교회인근 지역 사회알햄브라 하이스쿨 Megan Loreto
▲해외 목사 선교사 자녀및 추천 학생브라이언 장(라오스) 김요한 (인도네시아) 장금문.장하미. 베네수엘라 카리브신학교 호세 라몬 카스트로. Angel Maiz. 잠비아 :Emile, 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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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