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유 엔지니어링 전공자 ‘내 집 마련’ 가장 빨라

2017-06-10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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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어터 닷컴 분석

졸업후 2.9년…유아교육 8.1년 가장 오래 걸려

졸업시즌을 맞아 수십만 여명의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과연 어느 전공 졸업생들이 가장 빠른 시간안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리어터 닷컴이 336개의 전공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과 직업 환경 등을 분석한 결과, 엔지니어링 전공 졸업생들이 자신의 집을 가장 빨리 장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원유(Petroleum) 엔지니어링 전공 졸업생들은 평균 9만6,700달러 연봉에 내집 마련 기간이 졸업 후 2.9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의사 보조(Physician Assistant Studies, 8만5,000달러, 2.9년), 컴퓨터 사이언스(7만1,000달러, 3.5년), 광업 엔지니어링(Mining Engineering, 7만200달러, 3.6년), 화학 엔지니어링(6만9,000달러, 3.6년)이 내 집 장만에 가장 유리한 전공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 집 마련이 가장 오래 걸리는 전공은 유아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으로 평균 연봉이 3만700달러이며 집을 사는데 8.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 및 가정 교육(Child and Family Studies, 3만1,400달러, 8년)과 아동 발달(child Development, 3만2,000달러, 7.8년) 등 유아 및 어린이들의 교육 관련 전공이 내 집 마련 시기가 비교적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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