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명 미술품 중개인 로버트 엘스워스 코압 5,500만 달러에 팔려

2017-06-10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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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미술품 중개인 로버트 엘스워스 코압 5,500만 달러에 팔려

유명 미술 중개인인 로버트 엘스워스가 30여년간 살던 맨하탄 960 Fifth Avenue 건물. 엘스워스가 살던 이 건물 3층 유닛은 최근 5,500만달러에 매매가 성사됐다.

유명 미술 중개인인 로버트 엘스워스의 대형 Fifth Avenue 아파트가 5,500만달러에 팔렸다.

뉴욕시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960 Fifth Avenue 코압 건물 3층에 위치한 이 유닛의 바이어는 콜롬비아 출신의 양조장 재벌인 칼로스 알레한드로 페레즈 다빌라로 나타났다.

센트럴 팍이 보이는 이 아파트는 아시아 미술품 중개인으로 잘 알려진 엘스워스(2014년 작고)가 30년 넘게 살았다. 3층 전체를 차지하는 이 유닛은 룸만 무려 22개가 있다.


5,500만 달러는 지난달 뉴욕시에서 매매가 성사된 주거용 부동산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한편 이 건물에서 몇 블록 밖에 떨어지지 않은 15 Central Park West 건물의 40층 펜트하우스 유닛도 비슷한 시기에 5,055만 달러에 매매가 성사됐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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