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 침례교회.7월 멕시코 단기선교 참가자 공개모집
▶ 9-11일 선교 부흥회...단기 선교 후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리치몬드 침례교회가 오는 7월 멕시코 단기선교 계획을 발표하면서 뜻있는 동포들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선교팀장 김동율 집사. 김경찬 담임 목사. 선교 코디네이터 남성현 장로
리치몬드 침례교회(담임 김경찬 목사)가 오는 7월 멕시코 단기선교에 나서면서 선교사역에 동참할 분들의 공개 모집에 나서고 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의 올해 단기선교는 오는 7월3일(월)부터 8일(토)까지 멕시코 티후아나 및 인근 인디오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경찬 담임 목사는 "매년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주님께서 명하신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5년째 멕시코 단기선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특히 올해는 개인적으로 선교를 가지 못하는 이웃과 섬김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선교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면서 초교파적으로 실시하는 선교사역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단기선교에서는 멕시코 현지의 높은뜻교회와 생명의 뜻 교회,갈보리교회등 3개교회에서 사역을 펼치게 된다.
선교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남성현 장로는 이번에 봉사활동으로는 교회 건물 지붕과 담장 보수, 페인트,도로의 콩크리트 포장등 시멘트작업을 주로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동율 선교 팀장은 작업시간 이외에는 멕시코 인디오 마을 주민 전도와 어린이 대상 사역을 통해 멕시코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는 단기선교를 앞두고 오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섬기는 선교적 삶을 실천 하기위한 선교부흥회를 정승룡 목사(대전 늘사랑교회 담임)를 강사로 갖는다.
또 6월 17일(토)에는 단기선교 후원 골프대회를 브랜우드 골프코스에서 개최한다. 리치몬드 침례교회는 청소년들의 단기선교 프로그램은 오레곤과 뉴욕의 빈민가지역등을 대상으로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는 단기선교 뿐 만 아니라 내몽고와 캄보디아,루마니아 아프리카 기니등 열방에 나가있는 선교사를 교회 예산과 목장별로 지원하고 있다.
또 북가주 농아학교와 개척교회 3곳, 대학생선교회, 리치몬드 레스큐 미션등 지역사회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멕시코 단기선교참가비는 300달러.
문의 전화 (510)234-8228. office@richmond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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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