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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저소득층에 프라임 멤버십 45% 할인

2017-06-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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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가정 여성·유아 등 전자혜택 송금카드 소지 고객

아마존은 6일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기존 월 10달러 99센트인 프라임 멤버십을 5달러99센트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45%를 할인해 주겠다는 것이다.

아마존의 할인대상은 저소득층 가정의 여성, 유아 등에 주어지는 전자혜택 송금카드 소지 고객들이며, 이들은 4년간 할인이 적용되고 이후 재신청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기존에는 연간 99달러를 내야 했지만, 1년 전부터 월 10달러99센트로 옵션을 변경했다.


프라임 회원은 주문한 상품을 2일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온라인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가 되면 멤버가 아닌 사람보다 훨씬 많이 그리고 자주 물건을 주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아마존 수익구조의 핵심으로 간주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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